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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광어값이 심상찮다 — 추석 전 회 사려면 지금 사야 하는 이유

2026-09-03

광어값 폭등 — 추석 앞두고 수산물 가격 비상

광어 회를 즐겨 먹던 분이라면 최근 가격에 놀랐을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기준 광어회 300g이 약 2만5000원까지 올랐는데, 이는 지난 5월(1만9000원) 대비 약 30% 오른 수준입니다. 여름철 폭염이 남긴 여파가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왜 이렇게 됐고 언제까지 이럴지 정리했습니다.

오늘 확인해야 할 것

  • 지금 가격도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둡니다. 업계에서는 고수온 피해가 출하량과 가격에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만큼, 9월 이후 가격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추석 전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몰려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어, 미리 구매하거나 예약해두는 방법을 고려할 만합니다.
  • 광어 외 다른 어종의 가격도 함께 확인합니다. 오징어·갈치 등도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함께 들썩이고 있어, 대체 어종을 미리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양식산과 자연산 가격 차이를 확인합니다. 폭염 피해는 주로 양식장에 집중된 만큼, 어종·산지에 따라 가격 상승 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올랐나

시점 가격(300g 기준) 비고
5월 약 1만9000원 -
8월 중순 1kg당 2만2800원(전년比 +6.5%) 양식 광어 시세
현재 약 2만5000원 5월 대비 약 30% 상승

왜 이렇게 올랐나

여름철 폭염으로 바닷물 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양식 어종의 집단 폐사가 발생한 게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광어 주요 양식지인 남해·제주 지역의 수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고수온에 약한 광어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추석을 앞두고 회를 찾는 수요까지 겹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배가됐습니다.

앞으로 가격은 어떻게 될까

바다는 육지보다 온도가 천천히 오르고 천천히 식는 특성이 있어, 여름 폭염의 여파가 9월 들어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고수온 피해가 출하량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지금의 가격 상승이 당장 꺾이기보다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해산물發 물가 상승'은 여름철 폭염이 반복될수록 매년 되풀이될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알뜰하게 수산물 장보려면

  • 대체 어종을 함께 고려합니다. 특정 어종에 가격이 집중적으로 오를 때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다른 흰살생선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정부·마트의 수산물 할인 행사를 활용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명태·고등어·김 등 일부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이 진행되고 있어, 할인 품목 위주로 장을 보는 것도 실속 있는 방법입니다.
  • 가격 변동이 큰 시기이니 여러 매장을 비교합니다. 산지·유통 경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클 수 있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가격을 함께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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