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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은행 지점 없어도 된다 — 우체국에서 통장 만드는 법
2026-09-01

10월부터 부산은행 고객이라면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광주은행도 우체국과 손잡고 지역 금융 서비스 범위를 전국 2,380여 곳으로 넓힙니다. 지방은행 지점이 없는 동네에 살아도, 가까운 우체국에서 예금·송금 같은 기본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뭐가 바뀌나
| 항목 | 내용 |
|---|---|
| 시행 시점 | 2026년 10월부터(부산은행 기준) |
| 이용 가능 창구 | 전국 우체국 약 2,380곳 |
| 참여 은행 | 광주은행, 부산은행 |
| 핵심 혜택 | 지방은행 지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기본 금융업무 이용 가능 |
우체국 창구망은 시·군 단위 읍면 지역까지 촘촘히 퍼져 있어, 지방은행 지점망보다 훨씬 넓습니다. 이번 제휴로 광주은행·부산은행 고객은 거주지에 해당 은행 지점이 없어도 우체국에서 입출금·송금 등 기본적인 창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왜 지방은행이 우체국과 손잡았나
지방은행은 특성상 영업 지역이 특정 광역시·도에 집중돼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여행·출장을 가면 가까운 지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우체국은 전국 어디에나 있는 공공 인프라입니다. 지방은행이 자체적으로 전국에 지점을 늘리는 대신, 이미 갖춰진 우체국 창구망을 빌려 쓰는 방식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 셈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지점 신설 비용 없이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우체국 입장에서는 금융 제휴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양쪽에 이득이 되는 구조입니다.
오늘 확인해두면 좋은 것
- 본인이 광주은행·부산은행 고객인지, 우체국 창구에서 어떤 업무까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통상 입출금·송금 등 기본 창구 업무 위주이며, 대출 상담 등 전문 업무는 여전히 지점을 이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 거주지 인근 우체국이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미리 확인합니다. 순차 확대 방식이라 지역별로 적용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 타지역 거주 가족이 있다면 함께 안내해줍니다. 지방 출신으로 타지에 거주 중인 경우, 본가에서 쓰던 지방은행 계좌를 우체국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 수수료 체계가 기존 지점 이용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창구가 다르다고 수수료가 달라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용 전 은행 공지사항을 확인해두면 안전합니다.
지방은행과 우체국의 이런 제휴가 다른 지방은행으로도 확산될지, 앞으로 지켜볼 만한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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