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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SK하이닉스 채용설명회 오픈런 — 달라진 신입 공채 방식

2026-08-20

SK하이닉스 채용설명회 — 오픈런 몰린 신입 공채 열기

SK하이닉스 신입 공채 채용설명회에 '오픈런' 인파가 몰렸습니다. 19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오전·오후 각각 400여 명씩 참석했는데, 올해 SK하이닉스가 채용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이 관심 폭증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졌나

가장 큰 변화는 자기소개서 폐지입니다. 기존에 서류 전형의 핵심이었던 자소서 대신, AI 활용 역량 중심의 서류 평가를 새로 도입했습니다. 면접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기존 20~30분 수준이던 면접을 '반나절 심층면접'으로 대폭 늘려, 짧은 시간에 준비된 답변을 보는 방식에서 지원자를 훨씬 깊이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두고 "스펙보다 생각 근육을 본다"는 AI 시대 맞춤형 인재 선발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력·연령 제한도 없앴다는 점 역시 기존 채용 관행과는 확연히 다른 대목입니다.

오픈런까지 부른 채용설명회, 어떻게 운영되나

채용설명회 운영 방식도 함께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대학 캠퍼스를 돌며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서울·청주·대구·광주 등 4개 지역에서 거점형 리쿠르팅으로 진행됩니다. 특정 대학 소속이 아니어도 지역 거점에서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인 셈입니다. 19일 청주 오스코 설명회에 오전·오후 합쳐 800여 명이 몰린 것도, 달라진 채용 방식을 직접 확인하려는 지원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컸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AI 해커톤으로 서류 면제 받는 길도 있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제도는 AI 해커톤 패스트트랙입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반도체 현장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개발해 겨루는 경진대회인데, 여기서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에게는 서류 전형을 면제하고 곧바로 면접 기회를 주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자소서 없이 AI 역량 중심으로 평가받는 일반 전형과는 별개로,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경로를 하나 더 열어둔 셈입니다.

지원 준비 중이라면 이렇게 접근해보세요

  • 자소서 대신 AI 활용 역량을 어떻게 어필할지 고민합니다. 정형화된 자소서 문항이 사라진 만큼, 실제로 AI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두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반나절 면접에 대비합니다. 짧은 답변 준비보다는, 자신의 사고 과정을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 거점형 설명회 일정을 챙깁니다. 서울·청주·대구·광주 각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거주 지역과 가까운 설명회 일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 AI 해커톤 참가도 검토해볼 만합니다. 서류 면제·면접 직행이라는 혜택이 있는 만큼, 관련 역량에 자신이 있다면 일반 전형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채용 방식이 크게 바뀐 해일수록, 예전 합격 후기나 준비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달라진 기준에 맞춰 처음부터 다시 준비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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